프로듀스48 4화를 보고 by 프리니티

늦은 귀가라 본방 사수를 못한게 한이네요. (이유는 나중에)

국내 걸그룹에서 보지 못했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말도 잘 안통하는 한국에 와서 모자란 실력으로 열심히 하는
일본 연습생들을 많이 응원해 왔는데요.
4화에서 붐바야 경연 현장득표 결과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잘해서 이긴거라면 좋았겠지만)
전체적으로도 보면 일본 아이들에 대한 득표가 많더라구요.
이전까진 실력에서 모자란 일본 아이돌이 경쟁에 불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인지도를 갖고 있는 일본 아이돌들에게 오히려 차별 받고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쇼프로그램이다 보니 공평한 진행이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래도 되는걸까 싶네요.
이번 프듀48에 멤버로 발탁되더라도 본업을 놔두고 제대로 활동할지 의문인 현일본 아이돌.
그러면서 이미 인지도도 갖고 있고 심지어 프듀 방송 중에도 일본에서 지금 활동중인 아이들.
이런 아이들과 경쟁해야하는 한국 연습생들이 불쌍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씩 픽해주던 아이들이 다음번엔 방출되고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4화 재방을 본 시각은 7일 오전 11시. 오후 1시에 방송을 다 본 상황에서
방출을 가르는 결정적 투표 마감 시간이 이미 지나있었죠.
방출 위기에 있는 아이에게 조금이나 응원의 표를 주고 싶었지만 안타깝습니다.


일본 48그룹의 앞으로의 계획은 잘 모르겠습니다.
과연 자기네 아이들이 프듀에 발탁되면 투잡을 뛰게 될 것인가?
프듀48이 일본에서 활동할 때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 같은
저질 가사로 활동시키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죠.
단순히 재미로만 방송을 보다가 이게 누군가에게 미래가 걸려있다는걸 떠올리면서
아이돌에 대해 진지한 생각에 빠졌습니다.

프로듀스 48 재밌네 by 프리니티

세상에.
내가 TV를 시간 맞춰 본방 사수하는 날이 오다니!
어렸을 때 디즈니 만화동산 이후로 처음이군요. (국민 프로인 무도도 안 본 사람입니다)
1화는 본방을 놓쳤지만 2화 땐 별러서 사수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밤 11시에 시작해 새벽1시 넘어 끝나는 방송을 본방으로 보는건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돌은 2D건 3D건 관심 없었는데 오랫만에 이런걸 봐선지 재밌었습니다.
꿈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선행 공개된 노래는 네이버를 통해 구입했는데
들을 수록 뭔가 중독성 있네요.
한일 양국의 연습생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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